시민과 함께하는 ‘제4회 소실봉 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용인특례시 상현2동에서 열린 ‘제4회 소실봉 문화축제’가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풍성하게 꾸며져,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제4회 소실봉 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소실봉 문화축제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지난 13일 오후, 용인특례시 상현2동 상현공원에서 ‘제4회 소실봉 문화축제’가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소실봉문화축제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각종 체험 부스와 나눔 장터,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상현2동 소실봉 문화축제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올해 소실봉 문화축제가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해진 것은 용인의 문화가 발전하는 증거”라며, 축제 관계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소실봉, 상현공원, 서봉숲속공원에 새롭게 조성된 맨발길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언급하며, 내년에도 추가적인 맨발길 조성을 계획 중임을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소실봉 문화축제에서 부스를 돌아보며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축제에서는 바다유리키링, 자개공예머리끈 만들기 등 2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저염저당 홍보캠페인, 도자물레체험, 대형 윷놀이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었다. 특히, 상현초등학교 학생들의 라인댄스 공연과 재능기부로 무대에 선 가수 추승엽의 공연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상현갤러리에서 열린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와 나눔장터,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상일 시장은 “소실봉 문화축제가 앞으로도 더 풍성해지며, 상현2동이 더욱 발전해 시민들이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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