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지역 곳곳에서 나눔 손길 이어져

 

용인특례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시작된 가운데, 시민과 기업, 단체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성금과 식료품 등이 기탁되며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용인특례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지역 곳곳에서 나눔 손길 이어져

 [코리안투데이] (주)신기산업에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2월 1일부터 시작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시민과 기업, 단체들의 성금과 물품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처인구에서는 ㈜신기산업(대표 김상근)이 지난 2일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상근 대표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했다.

 

 [코리안투데이] 박곡정미소에서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다. © 김나연 기자

 

 [코리안투데이] 덕성교회에서 1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 © 김나연 기자

 

 [코리안투데이] 한원컨트리클럽에서 김장김치 400kg을 기탁했다. © 김나연 기자

 

이어 백암면 박곡정미소(대표 오세홍)는 백미 1000kg, 이동읍 덕성교회(목사 윤진영)는 백미 300kg을 기탁했다. 남사읍 한원컨트리클럽(대표 김인식)에서는 김장김치 400kg을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코리안투데이] 봉사단체 엄지회에서 난방유 600리터를 지원했다. © 김나연 기자

 

 [코리안투데이] 백암탁구협회에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 김나연 기자

 

 [코리안투데이] 가람건설(주)에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 김나연 기자

 

아름빛교회(목사 김영윤)는 처인구 사회복지과에 백미 10kg 100포를 전달했고, 봉사단체 엄지회(회장 정충희)는 원삼면에 난방유 600리터를 지원했다. 백암탁구협회(대표 오세철)와 가람건설(주)(대표 박강옥)도 각각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코리안투데이] 용마로지스(주)에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 김나연 기자

 

 [코리안투데이]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 재정위원회에서 이불 50채를 기탁했다. © 김나연 기자

 

기흥구에서도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용마로지스(주)(대표 이종철)는 신갈동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 재정위원회는 기흥동에 이불 50채를 전달했다.

 

 [코리안투데이] 신갈장로교회에서 김장김치 1000kg을 기탁했다. © 김나연 기자

 

 [코리안투데이] 영통영락교회에서 백미 4kg 200포와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 김나연 기자

 

 [코리안투데이] 구성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백미 10kg 30포를 기탁했다. © 김나연 기자

 

신갈동의 신갈장로교회(목사 최철)는 김장김치 10kg 100박스를 기탁했고, 서농동의 영통영락교회(목사 고요셉)는 백미 800kg과 라면 50박스를 전달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동참했다. 꿈마루도서관은 서농동에 성금 30만 원, 구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백미 10kg 30포를 기탁했다.

 

 [코리안투데이] 서보시스(주)에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 김나연 기자

 

수지구에서도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매달 30만 원을 정기 후원하고 있으며, ㈜서보시스(대표 이종훈)는 수지구 사회복지과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코리안투데이] 죽전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 김나연 기자

 

경기남부 김호중 팬클럽은 800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 100채를 기부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전했다. 죽전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일동은 성금 3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코리안투데이] 나린어린이집에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 김나연 기자

 

 [코리안투데이] 죽전3동 통장협의회에서 100만원 상당의 현물과 성금을 기탁했다. © 김나연 기자

 

죽전2동에서는 나린어린이집(원장 서재희)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고, 죽전3동에서는 익명의 기부자가 성금 6만 8550원을 전달하며 작은 정성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기부된 성금과 물품은 홀로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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