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5년 의정부 아파트 봉사단」을 모집한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2025년 아파트 봉사단 모집 홍보 포스터 © 강은영 기자 |
아파트 봉사단은 ‘안녕한 아파트 마을’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2021년 6월 삼성래미안 아파트에서 시작되었으며, 현재 총 14개 아파트가 등록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고산쌍용플래티넘4단지 늘함께 봉사단’이 14호로 등록되며 참여 아파트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는 올해도 아파트 봉사단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발대식 운영 지원, 인증 현판 제작, 자체 봉사활동 프로그램 재료 지원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똑똑한 분리배출 교육’과 ‘펫티켓 교육’ 등 환경 및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파트도 마을이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는 아파트 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봉사활동이 주민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따뜻한 이웃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이용걸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의정부시 주민의 64%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아파트 봉사단이 활성화된다면 아파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많은 주민이 봉사단에 참여해 아파트와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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