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3일 수지구청 광장과 신월초등학교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도 관계자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는 23일 수지구청 광장과 신월초등학교 앞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3일 수지구청 광장과 신월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는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의용소방대, 녹색어머니연합회, 경기도 안전기획과, 경기도 안전문화운동협의회,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등 다양한 기관의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리플렛과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들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지켜야 할 주요 안전수칙으로 ▲ 횡단보도 앞 우선 멈춤 ▲ 천천히 주의 깊게 운전하기 ▲ 불법 주정차 금지 ▲ 어린이 유무 확인 후 운전 등 기본적인 수칙을 강조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심각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우선 멈추기, 서행 운전,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은 운전자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이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 부시장은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안전수칙 준수가 모든 운전자들의 책임임을 강조하며, 어린이들을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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