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과 회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복지 현장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는 20일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 © 김나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일 시청 비전홀에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회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전 담당자 50여 명과 회계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안전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경인교육센터의 장유리 차장이 진행했다. 그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사회복지시설 적용 사례와 법정 의무사항,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상세히 설명하며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계교육은 서울연구원의 최기웅 원장이 강사로 나서, 장애인복지시설의 회계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실무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질의응답하며 서로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안전과 전문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복지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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