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이 ‘도시락 지원’ 사업을 통해 겨울방학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학생 100명에게 도시락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와 협력해 지역 아동의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줄이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 밀착형 복지 활동이다.
‘도시락 지원’은 2026년 1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9주간 실시되며, 지원 대상은 울산 남구 지역 초·중학생 100명이다. 학생들은 주 1회, 가정으로 직접 배송되는 반조리 식품과 밀키트로 구성된 간편 도시락을 제공받는다.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주간 식단을 사전 문자로 안내하고, 강남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이 직접 문 앞까지 배송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시작되어 이번이 세 번째 진행이다. 학생들의 끼니 해결은 물론, 돌봄이 필요한 방학 중에도 학습과 생활의 연속성이 유지되도록 설계됐다. 특히 교육복지사는 매주 학생 및 보호자와 직접 연락을 통해 식사 상황과 만족도를 점검하고, 필요시 개별 상담을 진행해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다.
임채덕 교육장은 “해마다 결식 우려 학생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온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시락 지원’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효성 높은 복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울산 강남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의 협업은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교육복지 전략의 좋은 사례로, 향후 타 지역 확산도 기대된다.
[ 현승민 기자: ulsangangnam@thekoreantoday.com https://wiago.link/rickymon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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