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이 2026년 장학생 322명을 선발하고 총 2억8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잠재력을 지원하고, 지역의 미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은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7개 분야에서 지급된다. 초·중·고 학생에게는 꿈드림 장학금과 성적우수 장학금, 특기적성 장학금, 다문화·외국인 우수 장학금이 제공된다. 대학생에게는 멘토링대학생 장학금과 드림잡대학생 장학금이 지원된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 기준 중구에 1년 이상 거주한 초·중·고 학생과 대학생 또는 중구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신청은 학교장 및 동장 추천 등을 통해 접수되며, 이달 20일까지 진행된다.
세부 장학사업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꿈드림 장학금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지속을 돕는다. 성적우수 장학금은 학업 성취도가 높은 학생의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기적성 장학금은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에게 지급된다. 다문화·외국인 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도 별도로 운영된다.
대학생 대상 장학금 역시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멘토링대학생 장학금은 중구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 청소년의 학습을 돕는 대학생에게 지급된다. 드림잡대학생 장학금은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생활비성 장학금이다.
이번 장학사업은 지난 2월 25일 열린 재단 이사회에서 확정됐다. 재단은 장학금 지원 외에도 스마트기기 지원사업과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병행해 학생들의 성장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박장선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사업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가능성을 펼치는 데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이 곧 중구의 미래라며,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과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