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설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어서 굉장히 긴 황금연휴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이용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궁궐과 박물관의 무료 개방
설 연휴 기간 동안에는 궁궐과 주요 박물관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특히 경복궁에서는 ‘2025년 을사년 설맞이 세화 나눔’ 행사가 열리는데요, 수문장 교대 의식과 함께 다양한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궁궐을 자유롭게 관람하는 기회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코리안투데이] 지난해 열린 주이탈리아문화원 설 명절 행사. 사진=문화체육관광부 |
![]() [코리안투데이] 설 전후 주요 문화프로그램(29일 설 당일 휴관). 자료=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
전국 여러 도시에서도 설 맞이 특별한 문화행사가 펼쳐집니다. 대구, 나주, 부여 등에서 열리는 다양한 특별전과 문화행사로 설의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는 겨울 축제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예를 들면, 강원도의 ‘홍천강 꽁꽁축제’는 얼음낚시와 눈썰매 등의 체험을 제공합니다.
해외에서도 즐기는 한국의 설
재외 한국 문화원에서도 여러 설 기념행사가 열려 해외에서도 한국 전통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는 설 날 전통문화 체험행사에 참여해보시면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설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풍성한 문화행사를 즐기시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