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수험생 대상 입시전략 특강에 700명 참여

 

용인특례시가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입시전략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약 70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이번 특강에서는 학생부 관리와 고교학점제 대응을 위한 맞춤형 입시 정보가 제공되었다.

 

예비 수험생 대상 입시전략 특강에 700명 참여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는 지난 2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전략 특강’을 열었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2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중학생과 고1‧2학년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전략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맞춰 예비 수험생들이 체계적으로 진학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총 700여 명이 참석해, 입시 전략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강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모든에듀케이션 대표 오대교 강사가 ‘미리 준비하는 학생부, 고교 선택 가이드’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오 강사는 향후 5년간의 입시 경향과 이에 따른 준비 과정, 용인 지역 고등학교별 입시 경쟁력을 분석해 중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는 지난 2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전략 특강’을 열었다. © 김나연 기자

 

이어진 2부에서는 올인원 에듀 대표 최승해 강사가 ‘고교학점제를 이겨내는 용인시 맞춤형 대입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고교학점제에 대비하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대비한 실질적인 전략을 공유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입시 변화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준비 방향을 명확히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우리 지역 학생들이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맞춰 체계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2025학년도 정시 대비 1:1 진학 컨설팅을 개최해 예비 수험생들에게 더욱 구체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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