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센터장 정은주)은 지난 28일, 태룡사의 후원으로 난방 취약계층 8가정에 4,000장의 연탄을 나누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와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서 계획한 것으로, 태룡사의 신도 15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코리안투데이] 태룡사 후원으로 동부권역 8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선사 © 이명애 기자

 

법륜 스님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은주 센터장은 “태룡사의 연탄 봉사는 올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연탄의 따뜻한 온기와 닮아 있다”며, 주말에도 봉사에 참여한 신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안성1동, 안성2동, 서운면, 보개면, 금광면, 삼죽면, 죽산면, 일죽면 등 동부권역 8개 지역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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