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동장 고연희)는 삼월애사진관(대표 조성민)과 협력하여 지역 내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인 ‘인생은 지금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무료봉사는 삼월애사진관에서 이루어졌으며, 어르신들에게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장수사진과 액자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호원1동, 저소득층 노인 대상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 현장  © 강은영 기자

삼월애사진관은 지난 2022년 9월 호원1동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12회에 걸쳐 총 25명의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장수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왔다. 이 봉사활동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삶을 기념하고, 그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기억에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삼월애사진관의 조성민 대표는 “작은 기회이지만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진을 보며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연희 호원1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삼월애사진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호원1동과 삼월애사진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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