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맞이 어르신 대상 장각백숙 나눔 봉사 실시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4일 남지종합복지관에서 남지라이온스클럽 회원 20여 명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장각백숙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남지종합복지관에서 장각백숙 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성낙인 군수 © 신성자 기자

이번 봉사활동은 말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힘을 드리고자 마련된 것으로, 복지관 이용객뿐만 아니라 인근 마을의 어르신들 약 300여 명이 참여해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남지라이온스클럽은 복지관이 개관한 이후 꾸준히 배식 봉사에 참여해 오며, 소외계층 지원, 장학금 지원, 자매결연 마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러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김지영 남지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과 함께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봉사활동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남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장각백숙 나눔 봉사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모여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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