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성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 발전 및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경산시 서부2동 주민자치센터를 견학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성산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코리안투데이] 2024년 성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선진지 견학 기념 촬영 © 신성자 기자

견학은 서부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들의 하모니카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서부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전통 관례 계례식과 같은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성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많은 영감을 얻었다.

특히, 서부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사례들은 성산면 위원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

견학 중에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위원들 간의 의견 교환과 더불어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타진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병진 성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성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주민자치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혜경 성산면장은 “서부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으며, 이번 견학이 성산면과 서부2동 간의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성산면 주민자치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역량 강화를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견학을 통해 성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성산면은 향후 이러한 벤치마킹 사례들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주민자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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