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총회 통해 2025년 주민자치 계획 확정

Photo of author

By The Korean Today Global

주민총회 통해 2025년 주민자치 계획 확정

 

군포시 군포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사녀)는 지난 9월 3일 군포새마을금고 9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5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이 직접 2025년 주민자치 계획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

 

주민총회는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생활환경이 쾌적하여 행복이 가득한 군포1동’이라는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한 다양한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비전은 군포1동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동안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이 있었다. 이어서 주민자치회 성과보고가 진행되었으며,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제와 주민자치 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주민들은 현장에서 찬반 투표를 통해 내년도에 추진할 주요 사업들을 직접 선정했다.

 

투표 결과, △어르신 힐링 아침체조교실 △군포1동 어르신 효잔치 △환경정화 캠페인 등이 내년도 주민자치 계획의 핵심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결정한 만큼,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김사녀 군포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3개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군포1동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주민들의 투표로 결정된 사업들이 순조롭게 실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총회 통해 2025년 주민자치 계획 확정

 [코리안투데이] 군포1동주민총회단체 사진  © 유종숙 기자

 

주민총회는 군포1동 주민들이 지역 발전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이 내년에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군포1동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