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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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Global

추석 연휴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응급실로 환자가 몰리는 상황에 대비하여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응급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을 ‘비상의료관리 상황반’ 운영 기간으로 지정하고,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옹진군 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백령병원을 비롯해 흑룡의원, 영흥우리의원, 그리고 약국 2곳 등 총 19개소가 이번 비상진료체계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일반 환자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백령병원에는 1: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응급의료기관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즉각 보고하도록 하여 응급상황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

 [코리안투데이] 24시간 응급진료 및 비상의료관리 상황반 운영 현황 © 김미희 기자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 빈틈없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여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과 약국 정보는 옹진군청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콜센터(129)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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