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중앙도서관이 지난 16일 강원도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22,000여 개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중 공공도서관 1,236개관 중 26개관만이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안성시 중앙도서관이 경기도 내 2개 도서관 중 하나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중앙도서관, 도서관 운영 유공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 이명애 기자

 

안성시 중앙도서관은 도서관경영, 인적자원 관리, 정보자원 활용, 시설환경 개선, 도서관서비스 제공 등 5개의 주요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2024년은 안성시 중앙도서관이 경기도 우수 도서관과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된 뜻깊은 해다”라며 “앞으로도 안성시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기획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성시에서는 올해 경기다독다독축제와 같은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독서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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