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면 연내동 김종국 이장은 지난 10월 22일, 직접 농사지은 10kg 쌀 20포(약 65만원 상당)를 금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김 이장이 매년 실천하는 나눔 활동 중 하나로, 금광면의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기부된 쌀은 금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는 ‘행복나눔 반찬나눔’ 특화사업을 통해 독거 어르신 20가구에 배추 겉절이, 돼지불고기, 연두부 반찬과 함께 전달되었다.

[코리안투데이]  따뜻한 나눔 실천, 10kg 쌀 20포 기부로 지역사회의 귀감  © 이명애 기자

반찬과 쌀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쌀과 반찬 덕분에 올겨울을 더욱 든든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점수 금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김종국 이장님의 지속적인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나눔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성근 금광면장은 “김종국 이장님은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번 쌀 기부 역시 금광면의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이장은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올해 경기도지사로부터 선행도민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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