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어린이 자원순환가게 체험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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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Global

연수구, 어린이 자원순환가게 체험 프로그램 실시

 

 

인천 연수구(청장 이재호)가 연말까지 관내 자원순환가게 16곳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자원순환가게 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분리배출 및 재활용품 교환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하여, 자원 순환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구, 어린이 자원순환가게 체험 프로그램 실시

  [코리안투데이] 어린이 자원순환가게 체험 프로그램 © 김현수 기자

 

‘어린이 자원순환가게 체험’은 어린이들이 직접 재활용품을 가져와 무게에 따라 종량제 봉투나 휴지 등으로 보상받는 과정을 통해 자원 순환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체험 신청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재활용품을 준비한 후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들은 자원순환가게에 방문하여 직접 재활용품을 가져오고, 이에 대한 보상을 받는 과정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된다. 이러한 경험은 어린이들이 자원 순환과 재활용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 어린이 자원순환가게 체험 프로그램 © 김현수 기자

 

현재 연수구 자원순환가게는 15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이마트 연수점 1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가정에서 배출된 깨끗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 무게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자원 재활용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원 순환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수구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원 순환의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환경 보호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은 향후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원 순환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어린이 자원순환가게 체험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자원 순환의 의미를 깨닫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연수구는 자원 순환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며, 지역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어린이 자원순환가게 체험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