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열악한 아동 가정 대상 찾아가는 방역 서비스 실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부터 10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57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역 서비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 아동 가정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여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드림스타트, 가정 대상 찾아가는 방역 서비스 진행 모습  © 강은영 기자

 

방역 서비스는 의정부시 드림스타트와 전문 방역 업체인 이지스 의정부지사가 협력해 진행했다. 방역 업체는 각 가정을 방문해 오염 구역과 해충 발생 가능 장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종합적인 해충 방제와 살충 소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드림스타트 가정에 더욱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번 사업은 위생 관리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 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으며, 방역 작업 후 가정 내 위생 상태와 주거 쾌적성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는 향후에도 드림스타트 가정을 위한 방역 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 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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