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동장 이종호)는 11월 10일 나누우리봉사회(회장 신은)가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쌀‧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회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나누우리봉사회는 2009년 창립 이래 매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연탄, 백미, 라면 등 생필품을 꾸준히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도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15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백미와 라면을 전달하며 정성을 더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 물품은 겨울철 추운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나누우리봉사회, 호원2동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라면 나눔 행사  © 강은영 기자

이날 물품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지는데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니 감사하다”며 나누우리봉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나누우리봉사회 신은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호 호원2동 동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나누우리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호원2동은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동네로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누우리봉사회는 이번 사랑의 쌀‧라면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