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상수도과는 시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상수도관망관리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도법 제21조에 따라 상수도 관망시설 운영관리사의 의무 배치를 준수하고, 스마트 상수도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안성시에는 약 1,400㎞의 상수도 관로가 매설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1급 1명과 2급 2명, 총 3명의 전문인력이 필요하다.

[코리안투데이] – 스마트 상수도 체계 구축의 첫걸음 –  © 이명애 기자

최근 상수도과 윤종문 주무관이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2급 시험에 최종 합격하면서 안성시는 의무 배치 인원을 충족했다.

이번 성과는 야간 비상근무 등 바쁜 업무 속에서도 틈틈이 교육을 이수하고 12과목에 이르는 시험을 준비한 결과로, 상수도 관망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안성시 관계자는 “전문 인력을 확보함에 따라 상수도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스마트 상수도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에게 맑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