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 교육을 끝으로 2024년 주민 역량강화 교육의 모든 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일상에서 가족, 친구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주제로 총 13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코리안투데이]  디지털 소통과 스마트폰 활용을 통한 주민 역량 강화  © 이명애 기자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스마트폰 활용법 ▲우울증 예방 ▲생명지킴이 활동 ▲교통체계 이해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다양한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진행됐다.

스마트폰 활용 교육에는 특히 어르신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일상 속에서 스마트폰을 보다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어렵게 느껴졌던 스마트폰을 쉽게 배워 친구들과 더 편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쁨을 표했다. 안성시 보건소장은 “이번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주민들이 서로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