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동장 김수경)는 11월 12일, 복합적 위기를 가진 사례관리 대상자를 위해 민관 협력으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2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송산1동 제2차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 현장  © 강은영 기자

이번 회의에는 의정부시 드림스타트, 의정부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Wee센터, 용현초등학교 관계자가 참석하여 고난도 사례 대상자의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자녀 부상으로 소득이 단절된 모자 가정을 주요 사례로 다루며, 경제적 지원, 돌봄 서비스, 건강 관리 및 학령기 자녀 지원을 위한 각 기관의 개입 방향과 향후 절차를 심도 있게 검토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관리 방안을 실행하기로 합의했다.

김수경 송산1동 동장은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신 모든 기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위기에 놓인 대상자들이 이 과정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찾길 바라며, 각 기관의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산1동은 향후에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며 복합적 위기를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