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3·5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성옥)는 11월 15일 송림3·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 준비를 위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전날부터 모여 재료 손질과 양념 준비에 힘을 쏟았으며, 당일에는 정성스럽게 김장을 담갔다. 이러한 노력으로 완성된 김장김치는 송림3·5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경로당 어르신, 독거 어르신 등 약 100세대에 전달되었다.

[코리안투데이] 2024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원들 © 김미희 기자

최성옥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부녀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눔의 의의를 강조했다. 박혜정 송림3·5동장은 “매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시는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과 나눔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주민 간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