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연합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각동의 우리마을 아동지킴이와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 40여 명을 비롯해 중부경찰서와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품과 긍정 양육 리플릿을 나눠주며, 아동학대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코리안투데이] ‘아동학대 예방 연합캠페인’ 하는 동구청 © 김미희 기자

김찬진 동구청장은 “아동학대는 피해 아동이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동보호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여 모든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아동학대 예방 연합캠페인’ 하는 동구청 ©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