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주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헬프미’ 안심벨 신청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 생활권에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안전에 취약한 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그리고 택시기사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간은 2024년 11월 25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11월 29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접수 인원이 초과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자는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제공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시민이 아닌 경우에는 재직증명서, 재학증명서, 근로계약서 등의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2024년 12월 6일 이후 신청 사이트 하단의 ‘선정여부 확인’ 버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헬프미’ 안심벨은 안심이 앱과 연동되어 있으며, 긴급 상황 시 5초 이내에 자치구 CCTV 관제센터에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신고 시 휴대용 안심벨에서 경고음이 발생하고, 최대 5명의 보호자에게 실시간 위치 정보가 문자로 전송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다산콜센터(☎120)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시민의 안전을 위한 혁신적인 시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