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립도서관은 오는 29일 조치원읍 행복누림터 1층 소공연장에서 채연석 명사의 특별 강연, **‘흥미진진! 우주항공기술의 미래’**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우주항공 분야의 혁신과 발전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로켓박사 채연석, 세종에서 우주항공기술 이야기 나눈다 © 이윤주 기자

채연석 명사는 국내에서 ‘로켓박사’로 불리며, 한국 전통 미사일 ‘신기전’을 최초 발굴하고 복원한 업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강연에서는 신기전의 발굴 동기와 과정은 물론, 누리호를 포함한 우리나라 우주항공기술의 발전사와 미래 비전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우주항공산업의 잠재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 모집 및 프로그램 안내

강연은 초등학생 이상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우주항공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과학의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채연석 명사의 강연은 과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대중과학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과학 강연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연 관련 문의는 조치원읍도서관(☎044-301-509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