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신용협동조합(이사장 안승권)이 25일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건제·이한월·박종설)에 100만 원 상당의 이불 20개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신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인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안승권 세종신협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세종신협,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불 20개 기부 © 이윤주 기자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받은 이불을 관내 저소득층 및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남면 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이웃을 향한 세종신협 임직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금남면 역시 관내 어려운 가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세종신협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신협의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활동을 전개하며 겨울철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