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환경부가 시행한 ‘2024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Ⅰ그룹 25개 지자체 중 3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0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처리 용량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폐수 유입률, 처리 효율, 경제성 등 27개 항목을 포함한 1차 평가와 안전관리 능력, 시설 운영 전문성을 포함한 2차 평가로 구성됐다.
안성시는 폭기조 개선공사와 총인처리시설 설치를 통해 방류수질을 강화하고 처리 효율을 극대화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설 운영의 전문성 확보와 체계적 안전관리 대응 노력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평가에서 최우수지자체(Ⅰ그룹 1위)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안성시는 공공시설 관리 능력을 꾸준히 입증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가 환경부로부터 연이어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체계적인 관리와 직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공공폐수처리시설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