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의회와 주요 현안 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제3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하며, 시정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을 강화했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제3차 정책협의회에서 시정 발전 방안 논의  © 강은영 기자

정책협의회는 시정 추진 과정에서 투명성을 제고하고, 시의회와의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0월 출범한 이후 반기별 1회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박성남 부시장을 비롯해 김현채, 김태은, 오범구, 이계옥, 김지호 의원과 시 집행부 국과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의정부시의 재정 현황과 전망, 아동돌봄 통합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진행 상황을 포함한 주요 안건 8개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김현채 의원은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계옥 의원은 “시가 추진하는 정책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성남 부시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논의된 안건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어 시민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신중히 검토하고 실행에 옮기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시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 중심의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