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18일부터 28일까지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 ‘크리스마스 포토존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천문과학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구성되었다. 참여자들은 크리스마스 소원카드를 걸어 자신의 소망을 적어볼 수 있으며, 화려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3D펜 체험 ▲인터렉티브 터치월 체험 ▲달 탐사 스케치월 활동이 준비되어 있으며, 관람객은 프로그램 참여 후 소정의 천문공작품(태양관측안경, 별자리 칼레이도, 태양계 주사위)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저녁 시간대에는 천문과학관 직원이 직접 겨울철 별자리와 금성, 목성, 토성을 설명하고, 천체망원경을 활용해 행성을 관찰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천문과학관 내의 모든 체험은 티켓 발권 후 이용 가능하며, 특히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보호자의 동반이 필수다.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은 2013년 개관 이후 경기 남부 유일의 공공 천문과학관으로, 매년 1만여 명이 방문하는 지역 명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행사가 천문과학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 단위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천문과학관은 안성맞춤랜드 내 위치해 있어 캠핑장, 썰매장, 잔디광장 등과 연계한 다양한 여가활동도 함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