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 순국선열 참배로 2025년 첫 공식 일정 시작

박범인 금산군수, 순국선열 참배로 2025년 첫 공식 일정 시작

 

202512, 박범인 금산군수는 칠백의총, 충령사, 육백고지충혼탑을 차례로 방문하며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참배는 과거의 희생을 기리며 금산군민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박범인 금산군수, 순국선열 참배로 2025년 첫 공식 일정 시작

 [코리안투데이] 박범인 금산군수가 지난 2일 칠백의총에서 순국선열에 참배하고 있다.(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칠백의총은 임진왜란 당시 순절한 조헌 의병장과 700의사의 유골을 안치한 역사적 장소다. 충령사는 국가보훈부가 지정한 현충 시설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596위의 호국영령 위패를 모시고 있다. 육백고지충혼탑은 6.25 전쟁 중 금산에서 벌어진 공비 토벌 격전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추모탑이다.

박 군수는 이날 참배를 통해 성숙과 도약을 상징하는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금산군민의 행복을 키우고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창덕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 70여 명도 동참해, 이번 참배가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새기며 금산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과감히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새해 첫 일정으로 참배를 선택한 그의 행보는 지역 사회의 새로운 도약을 향한 의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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