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노후 어린이공원 새단장…아이들 위한 ‘안전 꿀잼 놀이터’로 변신

송파구, 노후 어린이공원 새단장…아이들 위한 ‘안전 꿀잼 놀이터’로 변신

 

송파구가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해 안전하고 재미있는 놀이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5곳의 공원 정비를 완료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평화소공원, 뽕밭어린이공원, 늘봄어린이공원 등 3곳이 추가로 완공될 예정이다.

 

송파구, 노후 어린이공원 새단장…아이들 위한 ‘안전 꿀잼 놀이터’로 변신

 [코리안투데이] 송파구, 노후 어린이공원 새단장…‘안전 꿀잼 놀이터’  © 지승주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을 새롭게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총 23억 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되며, 총 8곳의 어린이공원이 대상이다.

 

송파구 관내 어린이공원은 높은 놀이 수요에도 불구하고 놀이기구와 시설이 낡아 재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 송파1동 아랑어린이공원, 마천1동 천상어린이공원과 도담어린이공원, 거여2동 개미어린이공원, 장지동 한림어린이공원 등 5곳의 정비를 완료했다.

 

이들 공원은 기존의 단조롭고 낡은 놀이터에서 벗어나 개성 있고 다양한 놀이기구로 교체됐으며, 노후 시설 보수와 안전 강화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아랑어린이공원은 최신 놀이시설과 산책로, 운동기구, 휴게시설 등을 전면 개선해 완성도 높은 어린이공원으로 거듭났다.

 

올해는 방이2동 평화소공원, 잠실본동 뽕밭어린이공원, 장지동 늘봄어린이공원 등 3곳이 새롭게 단장될 예정이다. 평화소공원은 녹지 쉼터와 산책로를 조성해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변신할 계획이다. 뽕밭어린이공원과 늘봄어린이공원은 낡은 놀이기구를 철거하고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최신 놀이시설로 교체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린이공원 재정비를 통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어린이공원과 소공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이번 어린이공원 재정비를 통해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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