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9일 CN웨딩홀 계산점(지점장 정종성)과 ‘출생축하 가족외식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출생신고 가정을 대상으로 주말 뷔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도모한다.

[코리안투데이] 계양구, CN웨딩홀 계산점과 ‘출생축하 가족외식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 지승주 기자

계양구는 지역 내 출생신고 가정을 대상으로 주말 뷔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출생축하 가족외식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9일 CN웨딩홀 계산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출산 축하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지역 맞춤형 시책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계양구에서 2025년 2월 1일 이후 출생신고를 한 구민은 CN웨딩홀 계산점에서 주말 뷔페 식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가정은 출생신고 후 6개월 이내에 CN웨딩홀 계산점으로 사전 전화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윤환 구청장은 협약식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적극 협력해 준 CN웨딩홀 계산점에 감사드린다”며, “출산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계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N웨딩홀 계산점 정종성 지점장은 “출산가정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출산 장려와 가족 친화적인 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양구는 이번 사업 외에도 출산 및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가족외식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내 출생 축하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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