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료

서울시교육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료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실천한 우수공무원 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참여와 객관적 심사를 강화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으며, 최우수상은 장애인 직업교육 지원을 통한 혁신적 성과를 거둔 사례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사례는 ‘장애인 직업교육 통합 솔루션’으로, 장애인이 단순한 미화 업무에서 벗어나 사서 보조라는 새로운 취업 분야를 발굴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정착을 지원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해당 공무원은 교재와 영상북을 제작해 장애인의 직업교육 역량을 강화했으며, 현장실습 기관 섭외와 취업 후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장애인 근로자의 문제 발생 시 컨설팅과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학교에는 장애인 고용 인식 개선 자료를 배포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같은 노력은 취업학교와 근로자 양측으로부터 97.8%의 만족도를 얻으며,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

 

서울시교육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료

[코리안투데이] 서울시교육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료 © 이지윤 기자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하자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예산 절감교육활동 보장을 통한 행복한 학급 조성 사례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들에게 교육감 표창과 함께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특별승급 또는 성과급 최고등급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파격적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우수 등급별로 포상금과 포상휴가를 지급해 적극행정이 반드시 보상받는다는 인식을 공직사회에 확산하고자 한다.

 

정근식 교육감은 “적극행정은 교육수요자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도구”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직자를 발굴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적극행정을 통해 교육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직사회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며, 교육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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