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65억 원 규모 중랑사랑상품권 발행

설 명절 맞아 65억 원 규모 중랑사랑상품권 발행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월 14일 오후 1시, 총 65억 원 규모의 중랑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 상품권 발행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더불어 구민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중랑사랑상품권은 서울 지역사랑상품권 전용 앱인 서울페이플러스를 통해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 원이며, 1만 원 단위로 구매 가능하다. 기존 보유 상품권이 있어도 최대 보유 한도인 150만 원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추가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하면 가족이나 지인에게 상품권을 선물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유 한도를 150만 원까지 늘릴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전통시장, 음식점, 제과점 등 중랑구 내 8,3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구체적인 사용처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 명절 맞아 65억 원 규모 중랑사랑상품권 발행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설 명절 맞아 65억 원 규모 중랑사랑상품권 발행 © 이지윤 기자

 

중랑사랑상품권은 구매자에게 5% 할인 혜택최대 30% 소득공제를 제공하며,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설정되어 있다. 상품권은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전액 환불이 가능하고, 사용 후에는 60% 이상 소비 시 잔액을 할인액 제외 조건으로 환불받을 수 있다. 특히, 상품권 결제 시 지역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할 결제수수료가 없어 가맹점주에게도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사랑상품권이 설 명절 기간 동안 구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구민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중랑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부담을 경감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랑사랑상품권은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상품권을 활용한 합리적인 소비로 풍요로운 신년을 계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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