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청년의 올바른 투자 및 경제적 독립을 위해 전문가들과의 협약을 체결하며 ‘실전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예금보험공사, 한국부동산원, 서민금융진흥원, 영등포세무서와의 협력을 통해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금융 투자, 부동산 투자법, 절세 전략 등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주제가 적극적으로 다뤄지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에 나서기로 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세금 신고와 부동산 거래에 대한 지식을 쌓고, 투자 습관을 올바르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코리안투데이] 청년 실전 경제교육 일정. 자료=영등포구 |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경제교육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경제적 독립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구는 최근 청년들이 겪는 각종 경제적 문제, 특히 빚투와 같은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경제교육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건강한 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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