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월 18일 오후 3시 상수도사업본부 1층 현관에서 울산 수돗물 상표(브랜드) ‘고래수’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60여 명이 참석하며, 경과보고, 브랜드 선포, 간판 제막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소영] 울산시청 전경 © 정소영 기자 |
새롭게 탄생한 울산 수돗물 브랜드 ‘고래수’는 울산을 상징하는 고래와 물을 결합한 이름으로, 깨끗한 수돗물이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주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8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울산시는 이번 브랜드 선포식을 통해 고래수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온·오프라인 홍보 캠페인 및 다중이용시설 홍보영상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고래수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것”이라며 “울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와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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