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컴퓨터활용능력2급 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하며, 이에 따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직업교육 ‘컴퓨터활용능력2급 자격취득 과정’ 안내 포스터 © 강은영 기자 |
이번 과정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40세부터 55세 이하의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15명을 선발해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컴퓨터 활용 역량을 갖추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재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3월 13일부터 4월 17일까지 총 80시간 동안 진행되며, 문서 작성, 엑셀 활용 등 실무에 필요한 컴퓨터 활용 능력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컴퓨터활용능력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학습하게 된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수료생 전원에게 교육비가 전액 환급되며, 개인별 맞춤형 취업 알선과 지속적인 취업 관련 서비스도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2월 17일부터 3월 7일까지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031-828-2876)로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의정부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보다 원활한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문턱을 낮추고, 경제활동 재진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