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25년도 생활문화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생활문화활동 지원사업’은 주민 누구나 일상 속 문화 활동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 중구에 거주하는 주민이 60% 이상 포함된 3인 이상의 ‘생활문화공동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올해는 생활문화공동체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지원 분야를 ‘거점형’과 ‘비거점형’으로 개편했다. ‘거점형’은 복합문화공간 ‘내리마루 문화쉼터(생활문화센터)’의 문화시설과 기자재 활용이 필요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다. 반면, ‘비거점형’은 인천 중구 내 원하는 공간에서 교육, 발표 등 생활문화활동을 진행하는 공동체를 지원하는 형태다.
![]() [코리안투데이] ‘2025년 생활문화활동 지원사업’ 공모 안내문 © 김미희 기자 |
선정된 생활문화공동체는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공동체가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강사비와 재료비 등은 재단에서 직접 지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신청을 원하는 공동체는 재단 누리집(https://ijcf.or.kr)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3월 21일부터 28일까지 지정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내리마루 문화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3월 19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온라인(ZOOM) 사업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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