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피아노 독주회, 서귀포와 성남에서 감성의 울림 선사

 

피아니스트 한지민이 다채로운 클래식 레퍼토리로 관객을 사로잡을 독주회를 선보인다. 오는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첫 무대를 시작으로, 6월 18일(수)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두 번째 공연이 이어진다.

 

 [코리안투데이] 베토벤에서 진은숙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  © 김현수 기자

 

이번 독주회에서는 P. 쇼엔필드(P. Schoenfield)의 재즈적 감성이 묻어나는 곡부터, L. v. 베토벤(L. v. Beethoven)의 고전적 깊이, A. 스크리아빈(A. Scriabin)의 신비롭고 색채감 있는 세계, 그리고 현대음악 작곡가 진은숙(U. Chin)의 독창적 어법까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다.

 

피아니스트 한지민은 서천예술중·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와 하노버국립음대에서 전문 연주자로서의 기량을 탄탄히 다졌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그녀의 섬세한 해석력과 과감한 표현력이 어우러진 연주로 각 작곡가의 개성을 입체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클레프 기획으로, 티켓은 전석 3만원(학생 50% 할인)이며, 예매는 NOL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2-515-5123으로 하면 된다.

 

  [ 김현수 기자    incheo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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