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소방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 위해 구명조끼 무료 대여 서비스 운영

 

울산중부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9입고퐁당 구명조끼 대여 서비스’를 오는 7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며, 울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명조끼는 유아, 소아, 청소년, 성인용까지 총 4가지 치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1인당 최대 4벌까지 5일간 대여 가능하다.  

 

 [코리안투데이] 119 입고 퐁당 구명조끼 무료 대여 실시 관련 사진 © 정소영 기자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중부소방서 누리집(https://fire.ulsan.go.kr/page/joongbu/greeting.do)에서 사전 예약 후 유곡, 성남, 병영, 태화 119안전센터 중 지정한 장소에서 구명조끼를 직접 수령하면 된다.  

 

울산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폭염으로 인해 계곡과 해변을 찾는 시민이 많아졌다”라며 “물놀이 전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놀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7월부터 9월까지 총 750벌이 대여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정소영 기자: ulsangangbuk@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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