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물건 TOP 10, 가격과 순위 총정리

 

전 세계에는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가격을 자랑하는 물건들이 존재한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물건 TOP 10 리스트에는 단순한 사치품을 넘어 인류 기술력과 역사적 가치가 응축된 자산들이 포함된다. 자동차, 시계, 보석, 미술품, 부동산, 항공기, 요트, 그리고 우주 정거장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이번 순위는 추정 가격을 기준으로 하며, 현실에서는 극소수만이 소유할 수 있는 ‘꿈의 물건’들이다.

 

 

가장 비싼 1위는 약 210조 원 규모의 **국제 우주 정거장(ISS)**이다. 인류가 건설한 가장 거대한 단일 구조물로, 우주 연구와 국제 협력의 상징이기도 하다.

 

 

 

2위는 약 6.7조 원에 달하는 히스토리 슈프림 요트로, 금과 보석으로 제작되었으며 약 10톤의 귀금속이 사용됐다.

 

 

3위는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개인 주택 Antilia로, 약 2.8조 원의 가치를 가진 27층 규모의 초호화 건물이다.

 

 

이 외에도, 사우디 왕세자를 위해 맞춤 제작된 에어버스 A380 커스텀(약 8,400억 원),

 

 

폴 세잔의 인상주의 명화 카드 치는 사람들(약 3,500억 원)

 

 

 59.6캐럿의 희귀 보석 더 핑크 스타 다이아몬드(약 994억 원),

 

 

세계에서 가장 비싼 클래식카 1963 페라리 250 GTO(약 980억 원) 등이 순위에 포함된다.

 

 

주얼리 분야에서는 110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와 다양한 보석이 장식된 할루시네이션 시계(약 770억 원),

 

 

24K 금과 핑크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팔콘 슈퍼노바 아이폰 6(약 679억 원)이 이름을 올렸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단 한 대만 제작된 슈퍼카 부가티 라 부아튀르 누아르가 약 266억 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물건들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부와 권력, 기술력, 그리고 역사적 가치까지 담고 있다. 특히 ISS나 Antilia 같은 경우, 건축 및 유지 비용 자체가 국가 단위 예산에 버금가며, 미술품과 보석은 희소성과 상징성으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상승하는 특징이 있다.

 

이 순위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 존재하는 부의 극단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평생 가까이할 수 없는 대상이지만, 그 존재만으로도 흥미와 경외감을 준다. 이 물건들은 인류의 창의성과 자본의 힘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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