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화훼 농가 대상 ‘전문기술 교육’ 실시…생산성 향상·스마트농업 역량 강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화훼농가의 기술력 향상과 스마트농업 역량 강화를 위해 8월 19일과 22일, ‘2025년 화훼 전문기술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농가별 맞춤형 재배법, 비료 및 토양 관리, 병해충 대응 등 실용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현장 접수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가 지역 화훼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코리안투데이] 용인시, 8월 19·22일 화훼 전문기술 교육 운영  © 김나연 기자

 

시는 오는 8월 19일과 22일, ‘2025년 화훼 전문기술 교육’을 각각 남사읍 주민자치센터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화훼 브랜드 생산 기반 마련과 함께 병해충 대응력 강화,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 확대 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실제 재배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식물 생장 원리, 생리장해 대응법, 토양·비료 관리 등 화훼 재배에 필수적인 기술이 다뤄질 예정이며, 농가별 맞춤형 재배 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클라스만 데일만 한국지사장이자 스마트팜 전문가인 박재우 강사가 맡는다. 박 강사는 국내외 화훼 재배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기술 트렌드와 실용적 재배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 일정은 다음과 같다:

 

8월 19일(월) : 남사읍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

 

8월 22일(목) :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1층 소회의실

 

두 회차 모두 동일한 내용과 강사진으로 구성되며, 회차별 50명 내외 규모로 운영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만으로 참여 가능해 접근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화훼농가의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이 높아지고, 더 나아가 농업인의 전문성 향상과 농업 구조 혁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지역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용인시 농업기술센터(031-6193-1062)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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