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100세 테너 홍운표, KBS ‘황금연못’ 녹화 출연

세계 최고령 100세 테너 홍운표, KBS ‘황금연못’ 녹화 출연

 

오는 10월 1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73 깐띠아모 B1에서 진행되는 KBS 세미나래 ‘황금연못’ 녹화에 세계 최고령 성악가 홍운표(만 100세) 님이 출연한다. 이번 녹화는 국내 성악계의 역사와 감동을 동시에 담아내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세계 최고령 100세 테너 홍운표, KBS ‘황금연못’ 녹화 출연

 [코리안투데이] 한 세기를 노래한 성악가, 홍운표의 예술 인생  © 김현수 기자

 

홍운표 테너는 한국 성악의 산증인으로, 백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무대에서 노래를 이어가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제자들을 배출하며 한국 클래식계의 뿌리를 다져온 그는, 이번 방송에서도 여전한 열정과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제자 오창호 교수와 국내 정상급 소프라노들의 헌정 공연  © 김현수 기자

 

이번 ‘황금연못’ 녹화에는 제자인 테너 오창호 교수를 비롯해 국내 정상급 소프라노 허양, 이지현, 김현정이 출연하여 스승에게 헌정하는 의미 깊은 축하공연을 펼친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김종경이 맡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예술혼은 나이를 잊는다 — 세대를 잇는 무대의 의미  © 김현수 기자

 

‘황금연못’은 KBS가 제작하는 세미나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인생의 깊이와 예술의 가치를 조명하는 기획 시리즈다. 이번 녹화는 **“예술혼은 나이를 잊는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백세 성악가 홍운표의 음악 인생과 제자들의 헌정 무대가 함께 담긴다.

 

 [코리안투데이] 서초 깐띠아모에서 열리는 녹화, 관람 정보 및 안내  © 김현수 기자

 

행사장은 3호선 서초역 3번 출구에서 맥도날드와 주유소 방향으로 직진하면 도착할 수 있다. 본 녹화는 사전 초청 관객 입장으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이들은 KBS 공식 채널 및 세미나래 홍보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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