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과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농촌 기반 마련에 나섰다. 군은 축산악취 개선을 중심으로 한 10개 사업에 총 30억 원을 투입해 환경 친화적 축산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깨끗한 축산농장,축산환경·소독의 날 캠페인 실시 © 신성자 기자 |
이번 사업은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과학적 악취 관리를 통해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아우르는 ESG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다.
군은 올해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 2년 차를 맞아 양돈 농장 4개소에 총 17억 3천만 원을 투입한다. 정화처리시설과 액비순환 시스템, 바이오커튼 등 악취 저감 시설을 집중 지원해 축산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또한 ICT 기반 악취 측정 장비를 3개 농가에 도입해 실시간 악취 데이터를 분석하고, 농가별 맞춤형 저감 대책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사후 대응이 아닌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제도의 확대 운영에도 나선다. 올해 신규 농장 20개소 지정을 목표로 환경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관내 57개 농장이 인증을 완료했다.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저탄소·친환경 가축분뇨 처리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이를 위해 수분조절재 1,645톤과 사료첨가제 65톤을 지원해 축사 내부 악취를 줄이고, 탄소 저감과 환경 보호 효과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산 악취 저감은 주민 생활환경 보호와 지역 상생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ESG 축산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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