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미취업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식생활 지원 정책 ‘청년도시락’ 사업을 2026년에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밀착형 청년 지원 프로그램이다.
![]() [코리안투데이] 2026년 1분기 청년도시락 홍보물 © 안덕영 기자 |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둔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 1인 가구로, 분기별 100명씩 연간 총 400명을 모집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분기마다 밀키트와 간편식품이 월 1회 제공되며, 다양한 식습관과 건강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메뉴로 구성된다.
밀키트는 청년센터 광진에서 배부되며, 신선식품 특성을 고려해 지정일 당일 수령이 원칙이다. 저염식, 저당식, 다이어트식, 고단백식, 비건식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개인 건강 상태와 식이 선호를 고려한 선택이 가능하다. 간편식은 컵밥, 죽, 햇반 등으로 구성되며, 택배 수령 또는 방문 수령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가능하다. 신청 후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 자격득실 여부 확인은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검토되며, 주 15시간 이상 고용보험 취득자나 사업자 매출 발생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5년 운영 당시 조기 마감 사례가 이어졌고, 만족도 조사에서 95.7%의 긍정 응답률을 기록하며 청년층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광진구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년도시락은 청년들의 식사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통해 더 행복한 광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청년 네트워크’, ‘진구친구’와 같은 교류 프로그램을 비롯해 일자리·주거지원,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성과로 광진구는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3년 연속 ‘소통대상’을 수상하며 청년정책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 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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