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주민 건강관리를 위한 체력측정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군자체력인증센터는 올해부터 기존의 인증형 측정에 더해 체험형 체력측정 방식을 도입해 보다 많은 주민이 쉽게 체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개편했다.
![]() [코리안투데이] 군자체력인증센터 내부 모습 © 안덕영 기자 |
‘서울체력9988 군자체력인증센터’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시설로, 체력측정실, 운동처방실, 체력증진교실 등 총 314.16㎡ 규모로 구성돼 있다. 윗몸일으키기, 악력측정기, 왕복달리기 등 체력 측정 장비와 체지방·체성분 분석기 등을 통해 과학적인 체력 평가와 맞춤형 운동 처방까지 건강관리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센터 운영 방식을 체험형과 인증형으로 병행 운영한다. 체험형 체력측정은 오전 시간대에 운영되며, 혈압과 신장·체중, 근력, 심폐지구력 등 주요 항목을 간단하게 점검할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 측정 결과는 체력평가지와 건강체력평가지로 제공된다.
오후 시간에는 ‘국민체력100’ 시스템과 연계한 인증형 체력측정이 진행되며, 측정 후에는 체력인증서가 발급된다. 이 같은 운영방식 개선으로 기존 하루 12명 수준이던 이용 가능 인원이 최대 52명까지 늘어나 구민들의 건강 관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체력 측정은‘손목닥터9988’ 앱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잔여 인원 발생 시 전화(02-450-5372~5)신청도 가능하다.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체력측정뿐 아니라, 체력증진교실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월에는 광진구체육회와 연계해 성인·어르신 대상 뇌건강 및 근력운동 등 상반기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3월부터는 보건소와 협력해 노년기 근력강화, 갱년기 비만 관리, 북유럽형 걷기 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개설될 예정이다.
광진구는 내달 구의체력인증센터를 추가 개소해 권역별 체력관리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운영 개편으로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체력관리를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을 위한 생활 속 체력증진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 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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