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찾아가는 방역특공대 모기 유충 잡으러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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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글로벌

 

서울 중구가 겨울철 모기 유충을 제거하기 위한 ‘찾아가는 방역특공대’를 다시 가동한다. 주거밀집 지역 중심으로 친환경 방역을 실시하며, 3월 31일까지 문자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중구, 찾아가는 방역특공대 모기 유충 잡으러 출동  © 지승주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겨울철 모기 유충 제거를 위한 ‘찾아가는 방역특공대’ 활동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방역특공대는 주로 단독주택, 다세대·연립주택 등이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친환경 약품을 활용해 정화조 등 유충 서식지를 집중 방역한다. 특히 따뜻한 환경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유충을 제거함으로써 여름철 성충 모기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면 성충 모기 500마리를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는 만큼, 겨울철 방역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해 중구는 총 2,575건의 유충구제 작업을 통해 주민 만족도 93%, 모기 감소 체감률 84%, 재참여 희망률 99.3%를 달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방역은 4월까지 이어지며, 겨울철 유충 방역 신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모기 방역 소통폰(010-8684-3404)’으로 이름과 주소를 문자로 전송하면 된다. 중구 감염병관리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유선 및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올해는 지난해 신청한 가정에도 별도의 신청 없이 다시 방문 방역이 이뤄진다. 현장에 출동한 방역특공대는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투입해 방역을 마친 뒤, 신청자에게 결과를 문자로 안내한다.

 

정화조 환기구 등 열악한 환경에는 방충망을 설치해 모기 번식 경로를 원천 차단하는 등 섬세한 조치도 병행된다. 다만,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 소독 의무 시설은 방역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구 관계자는 “겨울철 유충 방역은 여름 모기 개체 수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올해도 빠르고 꼼꼼한 방역으로 주민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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