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320억 원 자금 지원… 맞춤형 금융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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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글로벌

 

송파구가 올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320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 담보력 여부에 따라 저금리 융자 또는 특별신용보증으로 나뉘며, 기업 맞춤형 경영안정 지원책을 강화한다.

 

 [코리안투데이]  송파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320억 원 자금 지원, 사진은 송파구청장   © 지승주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총 320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지원은 기업의 여건에 따라 ▲담보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융자지원과 ▲담보가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신용보증으로 구성된다. 두 방식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먼저 융자지원은 송파구에 사업자등록 후 6개월 이상 경과하고 매출 실적이 있으며, 담보력이 있는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되며, 중소기업육성기금과 협력자금 두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연 1.5% 고정금리로 2월 2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은행 사전상담을 거쳐 접수하면 된다. 협력자금은 총 80억 원 규모로, 하반기 중 별도 공고를 통해 신청받고 금융기관 대출 시 발생하는 이자의 최대 2%를 송파구가 지원한다.

 

기존 기금 또는 협력자금을 상환 중인 기업이나, 세금 체납 기업, 지원 제외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관련 상담은 구청 본관 1층에 위치한 우리은행 송파구청지점에서 가능하다.

 

담보력이 부족해 일반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신용보증도 마련됐다. 총 200억 원 규모로 운영되며, 송파구에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마친 업체는 협약은행(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지정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심사를 통해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송파구는 지난해 47개 중소기업에 69억 원을 융자하고, 600여 개 소기업·소상공인에 224억 원의 보증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한 바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라며 “기업별 상황에 맞춘 자금 지원을 통해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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